세계적인 신표현주의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안젤름 키퍼의 가을 '헙스트' 전이 대전
동구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에서 열려
내년 1월말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을 포함해 총 18점이 선보이며, 배우
소유진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헤레디움'은 일제 강점기
경제 수탈을 위해 세워진 동양척식주식회사
대전지점 건물을 재탄생시켜 '폐허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시작'을 담은 안젤름 키퍼의 작품 철학과도 연결되어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