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등 노숙인 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가 진행한 대전역 인근 노숙인 등에 대한
검사에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지난 주 대전역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 등
74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해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쪽방촌 거주자의
80-90%는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보고
몸이 불편한 거주자 등은 간호 인력이 찾아가 검사를 하고 노숙인 등에 대해 한 달에 한 번 주기적 검사로 감염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