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 대산 등 석유화학업계가
피해를 호소하며 파업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이번 파업으로 제품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며 일 평균 출하량이 평소 대비
10%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회 측은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석유화학의
가동이 멈추면 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정부가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파업을 중단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