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1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은 논산 성동산업단지와
부여 외국인 노동자, 아산의 초등학교 등에서
비롯된 집단·연쇄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오늘 낮 동안에만 8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넘는
확진자 수로 충남은 최근 나흘 연속으로 하루 8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대덕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과
유성구의 헬스장 등에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발생해 42명이 확진된 가운데 기존 60대 확진자 한 명이 숨졌으며 세종에서는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