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자신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이들의
무고 등 혐의 첫 공판에 앞서
대전지법 논산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황 의원은 "선거 때마다 지역에서 벌어지는
흑색비방과 무고는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 질서를 혼란케 하는 악질적
범죄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황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지만
경찰은 무혐의 처분했고, 이후 황 의원이
허위로 사건을 조작했다며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해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