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학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은 어제(투데이 그제) 하루
지역에서 학생 확진자 1,940명, 교직원
확진자 145명이 나오면서 27개 초·중·고가
일부 등교 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세종에서는 4개 학교, 충남에서는 14개 학교가
이번 주 전면 또는 부분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직원들이 잇따라 확진되자
대전과 충남교육청은 각각 3천 명 이상의
대체 교원을 확보해 수업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