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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도 교육청 개학 연기 후속대책 마련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으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지역 교육청도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대전은 2019학년도 학사 운영 중인  

27개 유치원 등 31개 교를 휴업 조치했고,

충남은 이번주 개학 예정이던 6개 교의

교육 활동을 중지했습니다.

다만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 교실은 운영하고 

점심도 제공할 예정이며, 대전과 충남교육청은

34만 개의 마스크 등 방역물품 보급 예산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또 수영장과 주민 대상 프로그램, 교직원  

대상 연수를 전면 중단하는 한편, 학원과

교습소에도 방역 강화와 휴원 등의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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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으로

전국 초중고 개학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시도 교육청도 후속 조치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기존 감염병관리대책반을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학사일정 조정과 돌봄교실 운영,

학교 시설 사용 제한 등을 내놨습니다.



이번주 개학 예정이던 충남지역

6개 학교의 모든 교육 활동을 중지하고

나머지 모든 학교도 다음달 9일로

개학을 미루며, 수업일수 부족은

방학 단축이나 법정 수업일수

감축도 고려중입니다.



충남교육청은 그러나 맞벌이 부부를 감안해

개학 연기로 발생하는 돌봄 수요는 전원

수용하고, 급식도 제공한다며

돌봄 수요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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