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용지 확보 문제가 불거진
대전 도안 2-3구역 주택개발과 관련해
주택부지 안에 학교용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대전시교육청의 요청을 대전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 교육청은 아파트 부지 안에
초·중학교, 유치원 용지를 모두 확보해 달라고 시에 요청하며 수 차례 공문까지 발송했지만,
시가 반려해 민원을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에 대해 주택 부지 내에
불합리한 토지 형태가 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려했다고 밝혔지만, 아파트 부지
밖에 학교용지가 확보되게 된 것을 두고
기관 간 책임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