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 난치병을 치료 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고향인 천안에서 열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 코스 설계에 직접 참여합니다.
천안시체육회에 따르면 이 선수는
최근 천안시청을 방문해 오는 9월 중순 개최
예정인 `이봉주 전국 마라톤대회`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직접 코스 설계를
맡아달라는 요청에 참여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퇴 후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던 이 선수는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 판정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