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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과수화상병 피해면적 역대 최악 지난해 넘어서

충남에서 최근 과수화상병이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 면적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충남에서는 천안 27곳,

아산 3곳, 당진 5곳 등 35개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피해면적은 26.7ha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수화상병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역대 가장 심각했던

지난해 피해 규모를 넘어선 것입니다.



충남도는 당진에서 간이검사 결과

사과농장 3곳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농가 인부들의 이동을

자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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