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달 서부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4월분 상수도 사용 요금을 감면합니다.
군 수도사업소는 산불피해가 큰
서부면 가구에 4월분 상수도 사용분 전액을,
그 밖의 가구에는 3월 대비 초과 사용량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예정입니다.
또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거주주택에
들어가는 이재민에게는 오는 10월까지
수도 사용료를 감면할 방침입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산하기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 1억 7백여만 원을 산불
피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