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환경연합 "대전천, 도심하천 중 최고 수달 서식지"


대전천이 도심하천 가운데
최고의 수달 서식지임이 확인됐다며
서식지 보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최근
대전천 목척교에서 한남대교까지
수달 서식처를 조사한 결과,
배설물 흔적이 28곳에서 발견되고
휴식과 놀이를 하는 장소 4곳을 찾는 등
다양한 서식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은 발의 크기 등으로 볼 때
올해 태어난 어린 개체가 포함돼
대전천에서 번식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대전시가 계획 중인 대규모 준설 대신
수달 서식처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윤미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