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심리 위축으로 주택거래가
끊기면서 지난 10월 대전에서 거주지를
옮겨 전입신고를 한, 이동자 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전 이동자 수는
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했는데, 이는 10월 기준 1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세종시 이동자 수도 3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줄었고
충남도 8.8%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 들어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