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을 둘러싼
도계분쟁에 대한 사법기관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지역 여론도 들끓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대법원 1차 변론에 이어
오는 17일 헌법재판소의 2차 변론이
3년 만에 속개될 예정이어서
법적 분쟁에 대한 판결이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에 이어 최근 대법원 앞에서도 1인 시위를 진행 중인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아산에서 대응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