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쓰레기 더미에서
군 내부 자료로 보이는 책들이
방치된 채 발견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달 20일 대전 둔산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앞에서
'대한민국 공군'이란 마크가 박힌
책 10여 권이 다른 일반 쓰레기와
뒤섞인 채 버려져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했습니다.
공군 측은 이에 대해
군에 장비를 납품한 업체가 작성한
상용 장비에 대한 설명서로
세미나 자료로 활용한 것이었으며
내부 정보를 포함한 군 관련 내용은
없으나, 공군 마크가 찍혀 있어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