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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산 폐기물 매립장 화재..12시간 넘게 진화 중

오늘(4) 오전 6시 20분쯤

서산시 양대동 서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나 1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40여 대와

인력 140여 명을 동원해 불이 번지는 것은

막았지만, 화재로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수많은 폐기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만 8천㎡ 규모의

철골 구조 건물로

폐기물 3천5백 톤이 매립돼 있습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은 매립장 내부에서 자연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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