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어제(2)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처음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도
연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새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481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다시 썼고,
하루 전 처음 세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진
세종도 더 늘어난 140명이 추가됐습니다.
충청권에서 확산세가 가장 거센 충남도
천안과 아산에서만 500명을 웃돌아
다시 역대 최다인 889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한편, 60살 이상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만 PCR 검사를 받고,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부터 하는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가 오늘(3) 전면 시행되고
대전은 시청남문광장과 한밭종합운동장,
서구보건소는 PCR 검사 전용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