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20년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관련 특허가 모두 1,353건 출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허청은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흔히 일어나
인간도 감염시키는 리보핵산, RNA 바이러스로
특히 바이러스 발생 시기에 백신 특허 출원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스가 발생한 2003년에는 692건의 특허가
출원돼 51%에 달했고, 2015년 메르스 때는
14%인 187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지속적인 변이가
발생하는데다 이들 중 어떤 항원이
인체를 감염시킬지 예측하기 힘들어
백신 개발이 어렵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