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LH 대신 다른 공공 기관과
`안산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산업단지는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산업단지 면적과 사업비가 대폭 감소하고 사업 예정지에서 배제된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잇는 상태입니다.
대전시는 개발 면적을 확대하고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 공급을 위해서는 LH 대신
다른 금융 공공기관을 주축으로 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25년까지 180만㎡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LH 관계자는 "사업 예정지에 일부 지구
편입 요구 등의 민원으로 사업 추진이 중지된 상태라며 원안대로 우선 추진하고
추가 지구는 별도 또는 단계별로 추진하는
방안을 대전시에 제시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