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올 여름
충남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보령시에 따르면 개장일인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2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7만5천명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도 경우 개장일인
지난 6월 6일부터 폐장일인 지난 16일까지
찾은 피서객이 36만7천6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만6천350명보다 32.7%나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