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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총선기획]대전 유성 갑, 지역 경제 적임자는?/데스크

◀앵커▶

4.15 총선 기획 보도 먼저 온천도시라는

옛 명성과 활력을 되살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대전 유성 갑 지역구입니다.



여야 후보들은 코로나 19사태로 더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광도시로서의 옛

영광을 되살릴 정책을 내세우며 표심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코로나 19로 위기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선,



이번 선거에서 정부 여당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집권 여당의 추진력으로 유성 복합 터미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온천 관광

산업 육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승래 후보 / 더불어민주당] 
"국제 온천 관광 지구를 지정하는 국가사업이

계획돼 있는데, 그 사업을 유성온천으로 지정해서 온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판사 출신인 미래통합당 장동혁 후보 역시

지역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경제가 더 어려워진 건 현 정부와

여당의 정책 실패 탓이라며, 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면서,



인공지능 첨단교육관을 유치해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유성온천의 옛 영광도 재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장동혁 후보 / 미래통합당]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건강 치유 문화 교육 모든 것이 함께하는 관광 유성을

만들겠습니다."



목회자인 우리 공화당 양순옥 후보와

카이스트 총학생회 출신의 민중당 김선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병수 후보도 각각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온천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릴 구원 투수로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유성 갑 유권자들의

표심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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