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선출을 놓고 파행을 빚었던
대전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이상래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대전시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이상래 의원이 전체 22표 가운데
13표를 받아 당선됐으며, 다선 추대를 주장해온
박종선 의원은 9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상래 신임 의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어 의회 본연의 시정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