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부 지역은 학급 당 학생 수가
포화 상태인 반면, 내륙 지역은
학생 수가 갈수록 줄어 학교 유지조차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교육청이 충남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도내에서 학급 당 학생 수가 25명이 넘는
초, 중, 고등학교의 77%가
천안과 아산, 당진과 서산 등 4개 시에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금산과 부여, 청양의 초등학교에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생 수가 25명 이상인
학급이 한 곳도 없어 학생 수의 양극화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