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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남 표심 초접전/데스크

◀ 앵 커 ▶
대전MBC가 격전지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늠해 보는
보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천안갑, 공주부여청양, 서산태안,
홍성예산 등 충남 네 지역구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들여다봤습니다.

먼저 박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천안갑 선거구에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43%, 국민의힘 신범철 39%, 개혁신당 허욱 4%, 없거나 모른다 등의
응답은 14%로,

문진석 예비후보와 신범철 예비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공주, 부여, 청양 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45%,
국민의힘 정진석 43%로
오차 범위 내 초박빙이었습니다.

무소속 고주환 1%,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 등의 응답이 11%였습니다.

서산태안 선거구는
국민의힘 성일종 49%,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41%로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고,
없거나 모른다 등은 10%로 나타났습니다.

홍성예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44%, 국민의힘 강승규
41%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조사 당시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민주진보계열 후보 단일화를 하기 이전이라
진보당 김영호 4%, 자유통일당 김헌수 1%,
없거나 모른다 등은 9%였습니다.

적극 투표층 표심은
전체 지지도와 비슷했습니다.

천안갑 문진석 47%, 신범철 44%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48%, 정진석 45%로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

서산태안 성일종 50%, 조한기 45%로
오차 범위 내 접전,

홍성예산 양승조 46%, 강승규 45%로
오차 범위 내 초접전 양상입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는 질문에는
선거구에 따라 결과가 조금 달랐습니다.

천안갑은 문진석 41%, 신범철 35%로
접전 양상이었지만

공주부여청양은 정진석 50%, 박수현 31%으로
오차 범위 밖에서 정 예비후보가 앞섰습니다.

서산태안도 성일종 58%, 조한기 25%로
성 예비후보가 큰 격차를 벌리며 앞섰습니다.

홍성예산 역시 강승규 45%, 양승조 34%로
오차 범위 밖에서 강 예비후보가 앞섰습니다.

연령별 지지도를 보면, 천안갑 선거구는
문 예비후보가 30~50대, 신 예비후보가
60대 이상에서 우세를 보인 가운데
1,20대는 접전이었습니다.

공주부여청양은 박수현 예비후보는
30대와 50대, 화이트칼라 종사자에게서,
정진석 예비후보는 60대 이상과 농/임/수산업
종사자와 주부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서산태안은 두 예비후보가 30대 이상에서
각자 뚜렷한 지지층을 확보한 가운데
10~30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홍성예산은 양승조 예비후보는
40대와 화이트칼라 종사자에게서,
강승규 예비후보는 70대 이상과 농/임/수산업 종사자와 주부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박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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