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 저녁 7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모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급식실 화재로 급식이 중단되면서
학생 6백여 명이 외부 업체 도시락을 먹는 등
불편도 이어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급식실 대형 튀김 솥에 들어있던 기름을
계속 가열하던 중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중식당 주방에서
기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점주 40살 A
씨가 팔 부위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