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2) 10일까지 임시회를 여는 가운데
동료 의원 성추행 의혹을 받는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이 다뤄질지 주목됩니다.
김광운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최근 경찰이 상 의장의 성추행 혐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만큼 이번
임시회에 상 의장의 불신임 안건 추가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 의장은 지난해 8월 국회에서 가진
시의원 연수 이후 술을 마신 뒤 동료 의원들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상 의장의 불신임안은 넉 달째 시의회에
계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