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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태안 신진항 어선 화재 합동조사 돌입

지난달 23일 새벽 태안 신진항에서

어선 31척이 불에 탄 사고와 관련해

해양경찰청이 오늘(투:어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신진항 부두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

감식반과 해경 수사팀 40여 명이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침몰되지 않은 피해 선박

10여 척부터 합동 감식이 이뤄졌습니다.



선박 화재로 피해금액만 17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충남도와 태안군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재정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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