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전 둔산점 폐점 이후 새로 짓는
대형마트에도 전 직원의 고용이 승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에 따르면 둔산점을 인수한
업체측은 홈플러스 노조와 둔산점 전 직원의
고용보장을 확약하는 합의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새로 짓는 주상복합에 7천㎡ 규모
대형마트를 입점시키고, 둔산점 직영
직원 130여명 가운데 법정 정년에 이르지 않은 입사 희망자 전원을 최우선 고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폐점 이후 실직하는 직영 직원들에게
준공 시점까지 매달 100만원의 생계비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