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참진드기가 급증해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 감염병이 우려됩니다.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원이나 주택가 산책로 등에서 참진드기가
지난 1·2월 1~20 마리 수준에서 지난달
2천9백여 마리가 채집되는 등 개체수가 크게
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로도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봄철 진드기 활동이 빨라져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과 라임증 등 야생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졌다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반려동물도 산책 후 꼼꼼하게 목욕시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