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배추와 무를 이용해 만든 김치를
학교 급식에 납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천안아산경실련이 제보의 진위논란이 불거지자
추가 동영상을 공개하며 천안시와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천안아산경실련은
제보자가 악의적으로 촬영했으며 상한
식자재가 김치 제조에는 쓰여지지 않았다는
업체 주장에 대해,
해당 김치 업체에서 일하다 퇴사한 제보자가
2년에 걸쳐 11개의 동영상을 촬영했고
저온창고에 있던 상한 식자재는 바로
폐기됐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