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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청산리전투 100주년..김좌진 장군 추모제 거행

청산리전투 100주년과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를 맞아 충남도와 홍성군이

어제 홍성 김좌진 장군 사당 백야사에서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광복회원 등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헌화·분향한 뒤 독립군가를

부르며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1889년 홍성 갈산면에서 태어난

김좌진 장군은 을사늑약 체결 후

국권 회복을 위해 1907년 호명학교를 설립하고,

북로군정서 총사령관을 맡아

1920년 10월 25일 독립운동 사상 최대 승리인 청산리전투를 지휘했습니다.



한편 충남도와 홍성군은 오는 2023년까지

171억을 투입, 김좌진 장군 생가 일대를

'대한민국 항일운동'의 성지로 조성하는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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