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인
대전 신동지구에 설치 중인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가동이 당초 예정했던
내년 초보다 서너 달 더 늦어질 전망입니다.
기초과학연구원 노도영 원장은
개원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속기 설치는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동을 걸 때 필요한
냉각장치를 프랑스에서 도입하며, 장치 시험
가동과 최적화 과정을 위해 서너 달 더
공기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인 '라온'은 당초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여러 차례 준공이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