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경쟁자들의
잇따른 사퇴·불출마 압박에도 불구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최 교육감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세 번째 임기까지는 시민이 선택해 주신다면
할 수 있기 때문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공식 출마 선언은 새 학기가 어느 정도
안정된 뒤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교육감을 공직선거법·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와 함께 향후 5년 동안 출마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