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계속된 폭염에 고령층의
온열 질환이 이어지면서 '폭염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119구급대는 고령의 부모님이나 친인척이
연락을 받지 않아, 위기 상황이 의심될 때
도 소방본부인 041-119로 전화하면, 구급대가
직접 찾아가 확인해, 이상 여부를 알려 주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짧은 장마와 강렬한 폭염 속에 올해 119를 통해 이송된 도내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25일 기준
44명으로, 지난해 보다 40%나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