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를 맞아 연속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주요 역점시책들을 짚어봅니다.
대전은 무엇보다 일자리 확충 등 경제활성화를 통한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이 화두입니다.
인구감소와 각종 경제 지표에서 부정적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년간 매년 평균 만 명의 인구가 줄어
148만 명 선이 무너진 대전시의 최대 화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위기 극복입니다.
스타트업 파크 등 창업생태계 조성과
국방·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올해도
대전시가 주력하는 이유입니다.
또,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꿈꾸는 대전이
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을
원도심에 유치해 동·서 균형발전까지
꾀하는 것도 새해 주요 목표입니다.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정부 설득과
어린이재활병원 올 하반기 착공, 그리고
각종 무상 교육 정책도 경제·인구정책과
맞물려 소홀히 할 수 없는 주요 시책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경제활성화 정책을 통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들이 모여들게 하는 것이고, 육아와 관련된
보육 프로그램을 좀 더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사업을 펼쳐서.."
올해는 대전시티즌의 기업 구단 전환과 함께
하수처리장이 민간 기업 주도로 이전 작업이
추진되고, 숱한 논란을 빚은 공원일몰제의
민간특례 사업도 올 하반기 가시화됩니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유치와 바이오·의료 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지난해 대전시의 성과도
작지 않지만, 서민 집값 안정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시책이 무엇일지, 임기 3년차
허태정 시장에게 과제로 남았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7500억 원이 넘는 지방채와
대형사업 추진에 따라 당분간 이어질
수천억 원의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새해 대전시 앞에 던져진 무거운 짐입니다.
[김상기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팀장]
"2020년에는 대전시가 생각하는 가치보다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치 실현을 위해서 좀 더 시민들과 소통하고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대중 교통 사업,
대전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은 관광 정책들은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시의 주요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양철규)
지난 6년간 매년 평균 만 명의 인구가 줄어
148만 명 선이 무너진 대전시의 최대 화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위기 극복입니다.
스타트업 파크 등 창업생태계 조성과
국방·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올해도
대전시가 주력하는 이유입니다.
또,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꿈꾸는 대전이
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을
원도심에 유치해 동·서 균형발전까지
꾀하는 것도 새해 주요 목표입니다.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정부 설득과
어린이재활병원 올 하반기 착공, 그리고
각종 무상 교육 정책도 경제·인구정책과
맞물려 소홀히 할 수 없는 주요 시책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경제활성화 정책을 통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들이 모여들게 하는 것이고, 육아와 관련된
보육 프로그램을 좀 더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사업을 펼쳐서.."
올해는 대전시티즌의 기업 구단 전환과 함께
하수처리장이 민간 기업 주도로 이전 작업이
추진되고, 숱한 논란을 빚은 공원일몰제의
민간특례 사업도 올 하반기 가시화됩니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유치와 바이오·의료 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지난해 대전시의 성과도
작지 않지만, 서민 집값 안정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시책이 무엇일지, 임기 3년차
허태정 시장에게 과제로 남았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7500억 원이 넘는 지방채와
대형사업 추진에 따라 당분간 이어질
수천억 원의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새해 대전시 앞에 던져진 무거운 짐입니다.
[김상기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팀장]
"2020년에는 대전시가 생각하는 가치보다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치 실현을 위해서 좀 더 시민들과 소통하고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대중 교통 사업,
대전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은 관광 정책들은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시의 주요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양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