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지표환자인 천안의
60대 여성이 다닌 사우나 이용자가
천여 명에 달한다며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확진자 주변 동선에 해당하는 부성 2동,
성정 2동, 백석동 소재 어린이집 149곳에
다음 달 4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칠갑산과 대둔산 등 도립공원 단체 탐방을
다음 달 15일까지 제한하고 충남도내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7천667곳의 직원과
이용자 2만9천여 명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충남대병원은
직원 등 천2백여명에 대한 긴급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