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최대 1/10로
크게 줄이는 처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환경에 무해해 처리가 쉬운
규소 성분을 폐기물로부터 분리한 뒤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을
단단한 고체로 만드는 방식으로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실증을 마친 연구원은 앞으로,
그동안 적절한 처리 방법이 없어
울산의 한 공장에 보관 중이던
200ℓ짜리 드럼 8천6백 개에 달하는
방사성폐기물에 기술을 적용해
경주 처분장에 처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