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 새벽 2시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의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질산 저장탱크에 있던
질산·황산 용액 10t 중 3t이 누출됐으며
천안시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문을 닫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안내방송을 긴급 실시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염도 측정
결과 유해물질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며,
방재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