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농민회 등 지역 농민들이
농민수당 조례 제정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으면서 봉쇄됐던 시청 출입구가
어제(14) 오후 가까스로 정상화됐습니다.
당진시는 청사 진입을 위해
농민들이 끌고 온 화물차와 농기계 등을
지정한 장소에 세워두기로 합의해
출입구 3곳을 막고 있던 관용차도 빼내
시청 진출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 발의로 제정이 추진 중인
당진시 자체 농민수당 조례안과 관련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