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관련해
관리자급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대전지법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지법은 오늘 오후
소방점검 관련 문서를 위조하고
화재수신기를 고의로 꺼놓은
혐의 등을 받는 현대아울렛 대전점
직원 2명과 소방 용역업체 직원 2명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고 방화셔터 등도 일부
내려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화재와 관련해 13명을 입건해
현대아울렛 대전지점장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