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조합원을 상대로 총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합니다.
대전도시철도 노사는 지난 11일,
임금 교섭 과정에서 공무직 직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한 노조 측과
경영난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인 사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 측은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조합원 투표를 하는데
파업이 결정되면 지난 2006년,
대전도시철도 개통 이후 15년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