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사용품 27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25만1천 원,
대형마트는 31만6천 원으로
전통시장이 20.4% 저렴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채소와 고기, 수산물 가격의
차이가 컸고,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추석 물가보다 전통시장은 10.8%,
대형마트는 4.3%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