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 출동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 구급대원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설문조사를 한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앓는 치유대상이 60%가 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원광대학교
정신의학과와 함께 구급대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우울증 진단조사 역시,
10명 가운데 4명이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한국필립모리스로부터
기부를 받아 대전지역 5개 소방서에
가상현실 기반의 정신건강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5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