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이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유해오염물질을 멀리서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화제를
개발했습니다.
이 중화제는 점토를 포함한 알갱이 형태로
기존 분말형 중화제보다 적중률을 8배 이상
높였고, 기존에 180℃ 이상 발생하던
중화열도 60℃ 안팎으로 낮춰
안전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연구진은 산성 화학물질에는 탄산수소나트륨,
염기성 화학물질에는 황산알루미늄수화물을
각각 넣어 중화제를 만들었고, 중화제 바깥에
지시약을 덧씌운 지시약 중화제도 함께
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