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인권센터와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가
2019년 대전 학생 인권 실태를 발표하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의회가
학생 인권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대전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고등학생의 70% 이상이
인권 침해나 차별을 당해도
도움받을 방법을 몰랐다고 답했다며,
학생 인권 조례를 서둘러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학생 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인권 교육을 실효성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대전시교육청에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