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과 하명 수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황운하 前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前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첩보를 경찰이 넘겨받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이었던 황 前 청장을
재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前 청장은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경찰직에서 사퇴했으며, 다음 달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