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지구 개발사업 인허가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전시 공무원과 교수 등
4명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어젯밤 대전시 공무원 1명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대전 도안 2~6 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한 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대전시청 도시계획 상임기획단 등
관련자 6명의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뇌물을 건넨 피의자는 이미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 2~6 지구에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블록형 주택 등 1,242가구의 조성 사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도안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대전시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