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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계룡 이케아, 지역상권 보호책은?/리포트

◀앵커▶ 
계룡시에 세계적인 가구 공룡 매장인

이케아가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하는데

아웃렛 매장까지 함께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등 기대도 있지만

골목상권 같은 소상공인 피해도

우려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구계의 다국적 유통업체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인 계룡시 두마면 9만 7천여㎡의 대실지구.



이케아 코리아는 현재 토지대금 353억 원 중

348억 원을 납부했고,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모두 1,500억 원이 투입되는데 계룡시는

2천여 개의 일자리와 연간 4-500억 원의

세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지에는 이케아와 함께 아웃렛 매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구나 생활용품 뿐 아니라 의류, 각종 음식점까지 함께 갖추게 되는 겁니다." 


인근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존 기반이 뿌리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

양승조 충남지사가 계룡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최원석 / 이케아 상생발전 공동추진위원장]
"결국에는 계룡 우리 지역 상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한테 직격탄을 받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계룡 같은 경우는 작기 때문에

아마 그런 영향을 더 미칠거라고 생각하는데.."



양 지사는 소상공인들을 이케아에 우선

입주시키는 사례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상생방안을 고민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 
"예전에는 다른 나라에서 대기업에 있는 마트 같은 게 들어오면요, 주변의 영세 상인들이

마트 입점을 하게 했습니다. 우선권을 줘서.

그래서 생존권 투쟁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융화를 시켰거든요."



이케아 측은 현재 정확한 매장 규모나 성격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과의

어떤 상생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여상훈)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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