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0억 대 전세사기 50대 임대업자 구속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 보증금
2백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임대업자를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대전시 유성구 일대에
다가구주택 36가구를 보유하고,
임차인이 선순위 보증금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지난 2019년부터 4년 동안
198명으로부터 217억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또 해당 임대업자에게
1억 원 넘는 돈을 받고 거래를 알선한
60대 공인중개사 등 5명을 사기 방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