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해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어제(4)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3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오늘 교도소에는 안 전 지사의
학창 시절 친구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김종민 의원 등
지인 60여 명이 찾았으며
안 전 지사는 고향 친구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별다른 언급 없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안 전 지사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 없으며,
출소한 뒤에는 경기도 양평의 모처에서
지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